과학으로 보는 오래가는 사랑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교의 심리학 교수이자 사랑의 과학 일인자인 바버라 프레드릭슨 연구 선임 저자에 따르면 이런 미세한 순간은 건강하고 오래가는 관계의 핵심 요소다.
레빈슨의 버클리 정신생리학 연구소 연구자들은 프레드릭슨과 협력해 양성 공명이 장기적인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테스트했다. 이들은 1989년부터 2009년까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중장년 이성애 짝의 대표적인 본보기 결혼을 추적한 레빈슨의 종단 연구 자료를 사용했다.
5년마다 레빈슨의 버클리 연구소에 찾아와 그들의 관계에서 최근에 겪은 일이나 즐거움과 견해차를 논의한다. 이들은 또 결혼 생활의 만족도, 건강 문제, 기타 문제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이 연구의 첫 번째 배우자의 절반 이상이 현재 70대, 80대, 90대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죽었어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자들은 수백 건의 영상통화를 꼼꼼히 코딩해 짝이 긍정적인 공명을 나타낸 정도를 추적했다.
UC버클리대 임상과학 박사 후보생인 제나 웰스는 부부가 공유하는 긍정적 감정, 서로의 보살핌 표현, 생물학적 동기 성을 포착하고 긍정적 공명을 측정하는 섬세하고 포괄적인 접근을 취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어떻게 연구를 수행했는가?
장기적인 건강과 수명을 예측하기 위해 두 가지 다른 통계모델이 사용됐는데 하나는 짝이 보여준 수련사원 명의 생물학적 행동적 측정의 전범 위를 포함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양성 공명 행동만 분석하는 것이었다.
기타 요인과 영향 속에서도 흡연, 알코올 소비, 운동, 카페인 소비와 같은 건강 관련 행동을 통제했다.
먼저 훈련받은 행동코딩 자들은 부부의 15분 갈등 대화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배우자가 하는 말, 표정, 목소리 톤, 몸짓 등을 바탕으로 개인을 식별해 긍정적, 부정적 감정을 공유했다.
다음으로, 부부가 대화의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느낀 것을 기초로, 부부 사이의 긍정적인 동기의 순간을 특정했다.
이후 15분간의 비디오 녹화를 분석해 비언어적인 동기와 무의식적인 미러링 징후가 있는지를 확인했다. 미러링이란 미소, 끄덕임, 앞으로 숙이기 등 사랑, 배려, 연결을 나타내는 몸짓이다.
연구진은 또 두 파트너가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 심박 수가 동시에 느려지거나 빨라지는 순간도 확인했다.
연구의 두 번째 부분을 위해 이들은 30초짜리 비디오 구분에서 서로의 따뜻함, 관심, 애정에 대한 동기 표시를 평가하기 위해 더 빠른 코딩 시스템으로 이동했다. 두 통계모델 모두 양성 공명 비율이 높을수록 앞으로 건강 결과와 장수를 예측하는 것을 보여준다.
레벤슨은 양성 공명의 생물학적 행동적 측정치를 전면적으로 사용했는지에 관계없이 양성 공명이 높은 관계에 있는 배우자의 건강 상태는 앞으로 13년간 완만하게 저하되며 30년이 지나도 살아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레벤슨은 이런 발견을 긍정적인 공명에 찬 관계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리학자 기술 아론의 36개 질문과 바버라 프레드릭센의 사랑 2.0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